[이슈정리]씨에스윈드 유상증자 결정, 악재인가 호재인가?(ft. 바이든 관련주, 해상풍력, 그린뉴딜, 미국 풍력 발전, 유무상증자, 삼강엠앤티, 세진중공업)
1. 11월 20일 장 종료 이후 씨에스윈드 측은 총 3,5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신주 예정 발행가 92,200원)를 공시하였습니다. 보통 유상증자의 경우 주주가치 희석으로 악재이나,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목적의 유상증자로 대형 호재로 판단됩니다. 또한 같은 날에 1:1 무상증자도 결정해 주주 가치를 생각하는 동사의 주주 환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시설투자 내용은 미국 생산능력 증설을 위해 사용되며, 동사의 예상 수주 내역은 21년 미국 중부 지역 육상 풍력 타워 기지, 22년 동부 지역 해상 풍력 타워 기지로 예상됩니다. 제한된 케파로 불확실했던 성장을 확실시하여 큰 폭의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3. 금일 트럼프의 정권 양수 결정..
2020. 11. 24.
[왜 올랐을까?]KC코트렐, 소룩스, 피에스엠씨(ft. 경영권 분쟁, 그린뉴딜, 바이든 관련주, 태양광, LED, 신규IPO, 따상)
금일 시장은 코스피 2.71 pt 상승(0.11 %), 코스닥 8.02 pt 하락(0.95 %)로 코스피, 코스닥 약보합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이든의 당선확률이 높아지면서 바이든 관련주로 분류되는 친환경 관련주들이 급등했으며, 신규 상장된 기업들 또한 준수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어제의 매수세를 이어나가 약 7900억 이상을 순매수하였으나, 개인의 매도세로 보합권을 유지하였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반대로 개인의 매수세로 약 6400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14시경 강하게 지수가 밀렸으나 장 막판에 회복한 후 마감되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cycle 내 고점이라 판단되어 큰 폭의 지수 상승은 없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금일 미국장과 다음주 시작되는 장세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의 향..
2020. 11. 6.
[왜 올랐을까?]녹십자홀딩스, 위드텍, 센코, 한일진공(ft. 그린뉴딜, 신규IPO, 디지털뉴딜, 코로나 치료제, 3자배정 유상증자)
금일 시장은 코스피 14.01 pt 하락(0.60 %), 코스닥 8.51 pt 상승(1.04 %)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소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어제와 같이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바이든 승리에 베팅해 장초에는 급등세가 있었으나 트럼프가 무섭게 득표율을 올리면서 약간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오후부터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바이든의 당선 확률이 낮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섹터의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환율은 1130원 후반대로 상승했으나 환율 또한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어 대선 이외에 별다른 이슈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녹십자홀딩스(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2020. 11.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