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20.96 pt 상승(0.68 %), 코스닥 12.35 pt 하락(1.26 %)로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이 동향으로 전일 나스닥의 급락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으로 시작했으며, 쿠팡 관련주 등이 높아진 가격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와 급락하였습니다. 다만 산업 사이클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신흥국 시장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코스피는 전일처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급락하는듯 했으나 오후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전일에 비해 비차익거래가 다소 낮아져 3000 ~ 3100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스닥 또한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로 지수가 하락하는듯 했으나 오후에 코스피와 함께 반등했습니다. 다만 비차익 거래가 높기 때문에 아직은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섹터의 경우 물류 수급 불균형으로 해운사와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중 무역 갈등으로 희토류의 무기화 가능성이 부각되어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의 경우 1104원을 기록해 원화강세 기조가 시작된 것으로 예상되어 다음주 외국인의 자금유입이 기대됩니다. 다만 신용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2월 17일 기준 고객 예탁금 64.8조원, 신용잔고 21.6조원)
<코스피>
1) 유니온(각종 시멘트 및 특수시멘트를 제조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페라이트 사업과 호환성 공구의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금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등에 공급망 실태에 대한 검토를 지시해 희토류 관련주인 동사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동사의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페라이트 자석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코스닥>
1) KD(건설사업 및 전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람채라는 브랜드를 통해 건축 및 분양 사업을 영위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특별한 주가 상승 재료없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여러 커뮤니티 및 종토방에서도 구체적인 상승 재료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품절주도 아니기 때문에 숨겨진 공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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