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리]대형 IPO 앤트그룹, 무기한 상장 연기?(ft. 앤트그룹, 알리바바, 마윈, 위탄, 상장 연기, 최대 IPO)
1. 11월 5일 세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앤트그룹의 IPO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앤트그룹은 알리페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상장 후 시가총액이 무려 3150억 달러(한화 기준 357조 4600억원)로 삼성전자, JP모건체이스, 아람코의 시총을 훌쩍 넘긴 수치입니다. 2. 중국의 나스닥인 커촹판(과학혁신판)에 상장 예정이었던 앤트그룹의 청약은 870대1이며, 공모주 청약 첫날 3000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유입되었습니다. 특히 앤트그룹 청약의 기준이 주식 자산 50만위안(한화 기준 8500만원) 이상이며, 최소 2년간 주식 거래 실적이 있는 사람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의 큰 손들이 유입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하지만 이러한 열기에도 불구하고 11월 3일 밤..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