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9.01 pt 하락(0.33 %), 코스닥 7.89 pt 상승(0.86 %)로 코스피는 약보합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금일 선물, 옵션 등이 마감되는 네 마녀의 날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강력한 수급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큰 폭의 하락으로 지수가 시작했으나 개인의 강력한 매수세로 서서히 상승한 후 외국인의 강력한 매도에도 불구 기관이 매수세를 도와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코스닥 또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락 출발해 개인의 매수세로 보합권까지 상승해 강보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섹터의 경우 환경비용과 환율 등의 요인으로 한국전력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새로운 국토부장관의 취임으로 공공임대주택 물량 확대 기대감으로 중소형 건설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소폭 반등해 1088원으로 마감했으며 이전과 달리 안정적인 환율 밴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네 마녀의 날이 부담없이 지나갔으나, 산타랠리가 시작되기에는 지수 상승 폭이 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코스피>
1) 남광토건(토목사업 및 건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급 호텔 건설 등 다양한 건축물의 시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최근 재건축 및 재개발 기대감으로 건설 관련 주의 강세가 있었습니다. 동사는 상장 주식 수가 980만주로 유통 물량이 적어 시세차익을 이용한 상한가로 기록됩니다.
- 최근 건설주의 무서운 강세를 보았을 때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동사의 PBR이 2.23배로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 판단됩니다.
<코스닥>
1) 에스씨엠생명과학(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해 바이오텍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동사와 제넥신의 미국 합작법인 코이뮨이 미국혈액학회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임상 1/2상 중간결과 발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임상 결과는 투약 화자군 대다수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부작용이 줄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2) 백금T&A(라이다 감지기, 무전기, 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장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시장의 리딩업체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 금일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17만주가 발행되는 등 악재가 있었으나, 특별한 호재없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이에 거래소는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하였으며, 과거 안희정, 유시민 관련주였기 때문에 대선 테마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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