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1.74 pt 상승(0.06 %), 코스닥 1.68 pt 하락(0.18 %)로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금일은 주주명부 마감일로 대주주 양도세 요건과 배당이 결정되는 시장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시장은 삼성전자 위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하게 상승하였으나, 개인들의 강력한 순매도세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매매동향은 개인이 약 1조원의 순매도를 진행했으며, 기관은 배당을 받기 위해 고배당 실적주 위주의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 또한 마찬가지로 개인들이 9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기관과 외국인들이 강력한 매수로 지수 하락을 막았습니다. 종목의 경우 강력한 주주환원정책을 예고한 삼성전자, 주식배당을 예고한 셀트리온 위주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또한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외국인은 엔씨소프트를 강력하게 매수했습니다. 섹터의 경우 파운드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대표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애플카 재료가 이어져 스마트카 섹터가 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의 경우 1097원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추가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추가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배당으로 인해 선물과 현물 베이시스 차이가 크게 나고 있기 때문에 29일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스피> - 급등주
1) 금비(효성유리공업을 시작으로 유리사업, 병마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화장품 시장 진출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주 목요일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전면 금지와 함께 생수병 유리 사용 관련 뉴스가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하지만 2030년부터 시작되는 정책이며, 현 시점 실적 상승과 직결되는 재료는 아니기 때문에 작전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코스닥> - 급등주
1) 덕산하이메탈(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solder ball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메이저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삼성전자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어 삼성전자의 급등과 맞물려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판단합니다.
- 다만 금비와 마찬가지로 확실한 주가 상승 공시는 없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 - 급락주
1) KMH(-29.96 %, 자체 장비를 확보해, 송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아시아경제 등을 두고 있습니다.)
- 동사는 이전까지 경영권 분쟁이 있어 노이즈로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졌으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최대주주와 2대 주주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협의를 통해 이사회를 구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