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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주키즈의 토막 경제

[누구냐 넌?]LG이노텍, GS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컨센서스)(ft. 애플카 협력, 아이폰 카메라, 건설 신사업, CMO 사업, 실적 발표, LG 전장부품)

by 주Kids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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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컨센서스 간단요약 기업은 LG이노텍, GS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입니다.

 

첫 번째 기업은 LG이노텍입니다. 동사는 전기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카메라모듈, 전장부품 등 기술력을 요하는 전자기기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 산업에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을 13 %로 추산합니다. 또한 적자사업이었던 자동차 전장 사업부가 흑자전환하면서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업으로 변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01/29 주가: 200000 52주 최고/최저가: 238000/ 75700

4분기 영업이익 3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 성장하였으며,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아이폰의 신모델 출시와 출하량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으며, 트리플카메라와 라이다 스캐너 모듈 공급으로 이익률이 개선되었습니다.
기판산업부는 반도체 기판의 성장과 전장부품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LG그룹은 자동차 전장 사업부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동사의 전장부품사업부의 경우 21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한 시기로 판단됩니다.

교보증권(260,000원, 상향) 대비 30 % 상승 여력이 있으며, 적자사업부였던 전장사업부의 시장성 증가로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은 GS건설입니다. 동사는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건설 기업 중 강력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높은 분양실적을 바탕으로 컨센서스에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또한 수처리, 모듈주택 등의 신사업을 통해 건설업계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노리고 있는 선봉장 기업입니다. 21년 또한 20년 대비 분양 목표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잠재적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01/29 주가: 38150 52주 최고/최저가: 45200/ 14650

4 4분기 영업이익 2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 성장하였으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원화강세와 경영성과급, 해외 사업 지연에도 불구하고 4분기 입주정산효과가 반영되면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주택 분양 목표는 28651세대로 전년 대비 7 %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GS이니마(수처리), 단우드(모듈주택)으로 구성되는 신사업부문에서 실적 개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건설 업계 이상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나투자증권(48,000원, 유지) 대비 26 % 상승 여력이 있으며, 해외 신사업과 기존 건설 사업의 호황으로 동사의 주가 모멘텀은 강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동사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강력한 증설을 바탕으로 높은 케파를 보유하고 있으며, 빠르게 공장 가동률을 높여 경업이익률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던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이 개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01/29 주가: 793000 52주 최고/최저가: 883000/ 352000

4분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 역성장하였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하였습니다.
1공장부터 3공장까지의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1년 기준 거의 full 가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모멘텀이 강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실적은 양호하나 재고미실현 손실로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가 EMA와 FDA 판매허가 심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1,080,000원, 유지) 대비 36 % 상승 여력이 있으며, 가동률의 상승과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통해 실적 모멘텀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음은 현대차입니다. 동사는 국내 최대 자동차 브랜드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과 착한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M/S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1월 E-GMP 플랫폼 출시와 애플과의 협력 기대감으로 주가 오버행이 지속되어 수급상의 우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을 재평가받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01/29 주가: 229000 52주 최고/최저가: 289000/ 65000

4분기 영업이익 1.64조원으로 전년 대비 40.9 % 성장하였으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동사의 주가 모멘텀은 신차 및 전기차 실적 증가로 인한 믹스 개선으로 21년 실적도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며,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유의미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중국과 유럽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2 %, 15 % 감소하였으나, 한국/북미/인도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고무적인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라 판단됩니다.
3월말 전기차 전용 플랫폼 아이오닉5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며, SUV를 통한 북미 점유율 확대를 무기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점유율을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자증권(305,000원, 상향) 대비 33 % 상승 여력이 있으며, 전기차용 플랫폼 출시와 미래차 기술력을 통해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리포트 자료, 각 기업의 IR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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