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39.50 pt 하락(1.28 %), 코스닥 4.60 pt 하락(0.49 %)로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이 동향으로 금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정치 테마주가 강하게 요동쳤습니다. 이로 인해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으며, 중소형 주식 위주의 수급 쏠림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양회가 개최되면서 긴축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장이 급격하게 냉각되었습니다. 양회 첫날이니만큼 향후 중국의 금리 스탠스가 국내 증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는듯 했으나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에 지수가 급격하게 하락하였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와 함께 상승하는듯 했으나 코스피와 함께 장중 하락하였습니다. 오후 2시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이 보도되자 중소형주 수급이 들어오면서 하락폭을 축솧하였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호텔과 같은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1125원을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로 반전되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의 수급이 빠지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증시자금의 경우 고객예탁금이 급격하게 상승해 수급상의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났기 때문에 대형주 위주의 수급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3월 2일 기준 고객 예탁금 66.9조원, 신용잔고 21.1조원)
<코스피>
1) 서연(서연 그룹의 지주회사로 자회사는 자동차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대표 윤석열 테마주로 금일 윤석열의 사의 표명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은 대권 도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주가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덕성(합성피혁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수원에 본사를 두고 인천, 오산 등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동사 또한 윤석열 테마주로 금일 사의 표명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정치에 뜻이 없다고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이 대권 레이스의 시작이 될 수 있는만큼 관련주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3) 덕성우(우선주, 합성피혁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수원에 본사를 두고 인천, 오산 등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덕성 기업의 우선주로 윤석열 사의 표명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코스닥>
1) 포스코엠텍(철강 포장 및 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 이외에도 다양한 원자재의 위탁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가 2018년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의 평가가치가 2년 새 100배 상승했다는 소식에 포스코 그룹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리튬은 2차전지 시장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물질이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리튬 생산 회사들의 주가를 감안했을 때 포스코 그룹주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2) 서연탑메탈(자동차 금형 및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서연 그룹주로 윤석열 테마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만큼 관련주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3) NE능률(영어교육 및 출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넓은 영어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신규 윤석열 테마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동사의 최대주주가 윤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으로 알려져 개인의 수급이 몰린 것으로 판단합니다.
4) 손오공(캐릭터 완구인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등의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닌텐도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는 현재 글로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곧 한국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4) 소프트센우(우선주, 서버/스토리지 등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홍콩 소재의 기업을 인수하였습니다.)
- 소프트센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95 % 늘어 실적 상승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우선주는 일종의 품절주로 수급적 이슈를 받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우선주 투자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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