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17.23 pt 하락(0.57 %), 코스닥 2.72 pt 하락(0.29 %)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이 동향으로 전일 미국장이 급락하고 금일 중국 양회에서 긴축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급락 출발하였습니다. 오후부터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이전보다는 낮지만 우호적인 스탠스로 반등하며 하락 폭을 축소시켰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 출발하자 개인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오후에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외국인의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또한 코스피와 함께 유사한 지수 변화를 보였으며, 코스닥은 오후에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하였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는 BDI 지수 상승과 백신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 기대감으로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 10년채 금리 급등으로 보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기조가 유지되면서 철강 및 석유화학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1128원을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위안화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증시자금의 경우 전일 상승했던 고객예탁금이 다시 원상복구되었으며, 신용잔고 또한 다시 상승해 유동성 리스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3월 3일 기준 고객 예탁금 63.1조원, 신용잔고 21.2조원)
<코스피>
1) 현대퓨처넷(관악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설립되었으며, 현대백화점 계열사로 편입되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현재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는 소식만 전해졌기 때문에 실제 25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사업이 통과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
1) 포스코엠텍(철강 포장 및 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 이외에도 다양한 원자재의 위탁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가 2018년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의 평가가치가 2년 새 100배 상승했다는 소식에 포스코 그룹주가 강세를 보여 동사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다만 일부 뉴스에서 포스코가 평가한 아르헨티나의 리튬 호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의혹에 후속 보도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2) NE능률(영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및 출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교육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윤석열 테마주로 검찰총장 사의 이후 대권 도전 가능성에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동사의 최대주주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으로 알려져 강력한 테마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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