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은 코스피 30.15 pt 하락(1.00 %), 코스닥 18.71 pt 하락(2.03 %)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이 동향으로 전주 금요일 미국 장에서 급락했던 지수가 반등하면서 금일 국내장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하는듯 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현물 매도세에 양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양 지수 모두 60일선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60일 선을 깰 경우 지수 조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기대감으로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듯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가 크게 밀린 후 마감되었습니다. 코스닥 또한 코스피와 함께 유사한 지수 변화를 보였으며,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강세 섹터는 미국 10년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래 성장 기대감으로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1138원을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위안화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증시자금의 경우 고객 예탁금이 꾸준히 하락 추세에 있어 증시 자금 유동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신용잔고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매매를 대응하시기 바랍니다.(3월 4일 기준 고객 예탁금 62.2조원, 신용잔고 21.1조원)
<코스피>
1) 웅진(도서 및 교육출판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적분할 후 지주회사로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동사는 윤석열 테마주로 신규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웅진그룹 회장이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소식에 계열사인 웅진씽크빅과 함께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코스닥>
1) 이트론(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하드웨어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스푸트니크 관련주로서 개인의 매수세가 몰려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최근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 NE능률(출판 및 인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윤석열 관련주로 부각되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 다만 동사는 공시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3) 금강철강(철강재 판매업 및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일 자동화 기계 설비를 갖춰 생산하고 있습니다.)
- 철강석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현재 톤당 172~176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52주 최고가를 돌파하였습니다.
4) 동국알앤에스(마산과 김해, 해외현지법인에서 철강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호주 ASM이 충청북도에 희토류 생산시설을 세워 국내 기업에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공급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 동사는 특수금속과 산화물을 생산하고 있어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철광석 가격의 급등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