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텍 간단 요약>
1.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의 오염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장비 업체
2. 국내 반도체 업체의 90 % 이상이 동사 제품 이용(삼성전자: 90 %, SK하이닉스: 100 %, 마이크론: 70 % 공급)
3. 2021년 반도체 업황 반전과 더불어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
블로그 첫 글이자, 오늘의 IPO 기업은 '위드텍'입니다.
최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면서 국내 IP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빅히트처럼 많이 알고 있는 기업에 비해 알짜기업이라 할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기업에 대한 정보는 적어 투자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의 IPO를 통해 몰랐던 기업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드텍은 분자단위의 오염을 모니터링하는 장비 업체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같이 정밀하고 클린한 환경이 필요한 공정의 경우 약간의 오염도 수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공정 시 발생하는 분자 단위의 오염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 반도체 산업은 동사의 제품으로 외산 장비를 대체하고 있으며, 특히 위드텍은 해외 경쟁사 대비 샘플링 시간이 짧고 초정밀 검출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사의 모니터링 장비가 삼성전자 90 %, SK하이닉스 100 %, 마이크론 70 %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객별 매출 비중으로 보았을 때 해외 45.8 %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동사는 사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책과제인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서 동사가 주관해 원전 해체 R&D 연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원전해체사업으로의 방향성은 현재 국내 에너지 정책(원전해체사업)과 더불어 전세계 원전해체 시장규모(550조원)를 반영했을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영업으로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애널리스트 및 메스컴에서 2021년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2021년부터 반도체 모니터링 장비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 업계 투자시 위드텍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IBK투자증권 리포트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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