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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오늘의 IPO

[신규 IPO예정]네패스아크(330860, 예정), 내년 반도체 업황 전환 네패스아크 상승의 신호탄이 될까?(ft. 네패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스템반도체 시장)

by 주Kids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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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아크 간단 요약>

1. 반도체 및 전자 관련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네패스의 자회사로, 2019년 4월 1일 반도체사업부 내 Test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회사입니다.

2.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전력관리반도체, 디스플레이 구동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의 범핑 및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입니다.(범핑이란 칩 크기를 최소화하고, 전기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작업)

3.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테스트를 담당하는 회사로 삼성 파운드리가 만드는 반도체를 네패스가 패키징, 네패스아크가 테스트하는 구조로 사업 진행

4. 국내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4 % 점유율에 불과하나,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 발표와 맞물려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출처: 공시자료

 

오늘의 IPO 기업은 '네패스아크'입니다.

 

네패스아크는 2019년 4월 1일 반도체 사업부 내 Test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회사로 반도체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네패스에서 패키징 후 네패스아크가 테스트 하는 구조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만은 TSMC를 필두로 시스템 반도체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4 %의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 시스템 반도체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행보로 보아 TSMC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시스템 반도체를 테스트하는 네패스아크에 강력한 매출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네패스아크의 테스트 제품은 PMIC와 DDI, 센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DDI(Display Driver IC)가 주 매출원이나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센서 및 RF chip 등 SoC 제품의 육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다른 제품군을 유치하기 위해서 장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과 테스트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통상 장비 투자 후 다음해에 매출로 연계되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보다는 주가 바닥을 확인하신 후 투자를 권장드립니다.

 

네패스아크만 보면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니라는 판단이 드시겠지만 모회사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주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패스, 네패스아크(테스트), 네패스라웨(FO-PLP), 네패스야하드(Lead Tab), 네패스엘이디(LED조명장치)로 이어지는 소부장 시너지는 각 기업의 수주가 동시에 연결되어 매출의 상승 모멘텀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사의 강력한 경쟁사로는 테스나를 들 수 있습니다. 테스나는 19년 12월 저점 이후 99 % 주가 상승을 보였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웨이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모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으나 장비투자를 통해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네패스아크 경쟁사: 테스나,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코로나 19로 인해 20년 사업의 영향을 받았으나 21년부터 기저효과로 의미있는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외주물량 증가와 5G 시장 확대, 반도체 시장 업황 반전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판단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DB투자증권 리포트 자료, 당사 IR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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