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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주키즈의 토막 경제

[돈.부.상]미 대선 변동성엔 ETF가 특효약!(ft. 미국 ETF, 미국 대선, 트럼프, 바이든, 운용수수료, 미국 대선 결과, 미국 대선 방식)

by 주Kids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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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경제 상식 미국 ETF편 간단 요약>

1.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어떠한 지수나 산업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자가 주식처럼 동일하게 매수, 매도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KODEX 200은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로, 해당 상품을 매수할 경우 코스피 200에 포함되어 있는 상장 주식들을 자산운용사에서 비중을 설정해 매수하게 됩니다.

2.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달리 2차전지, 코스피 지수 등을 추종해 구성하기 때문에 운용 보수를 지불하게 됩니다. KODEX 200의 경우 0.150 % 로, 매도 시 운용보수 명목으로 수익금액에서 차감됩니다.(운용 보수는 상품, 자산운용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3. 보통 ETF의 경우 기업을 분석하기 어렵거나 변동성이 심한 장세일 때 투자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ETF를 한다고 해서 손실이 제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직접투자에 비해 쉽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적은 금액으로 주당 가격이 높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4. 최근 코로나 재확산 및 미국 대선에 대한 변동성으로 주가의 등락폭이 매우 큽니다. 이럴 때 현금비중을 늘리거나 안정적인 ETF를 투자해 위험성을 헷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후 당선인 관련주의 급등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기업보다는 안정적인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돈을 부르는 경제상식은 미국 ETF편입니다. ETF 투자는 직접 투자와 다르게 자산운용사가 지수 혹은 산업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장시킨 상품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ETF에는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이 있으며, 미국 ETF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SPY)가 있습니다.

ETF 투자는 직접 투자와 달리 운용 보수라는 명목으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이 수수료를 아끼고자 직접투자의 비율이 늘긴 했지만 ETF의 강점인 쉬운 포트폴리오 구성, 고가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더불어 유럽, 미국의 코로나 2차 확산으로 인해 세계 주식 시장은 3월 이후 다시 한 번 위험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30일 유럽의 2차 셧다운 가능성과 미국의 확진자 수 증가는 나스닥을 약 2.5 %나 하락하게 만들었고, 영국 및 독일 등 유럽시장에서도 큰 폭의 지수하락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장세에 직접 투자는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ETF가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미 대선 이후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산업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기 때문에 현 시점은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는 수많은 ETF가 있으나 트럼프가 당선됐을 때, 바이든이 당선됐을 때를 가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관련된 ETF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IT 대형주(FANG),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아마존, 테슬라), 소재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트럼프는 감세 정책을 공약해 IT 빅테크, 경기소비재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를 낮출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세제혜택을 부여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또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산업재 및 건설 업종에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소재 섹터에서는 화석에너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석유 기업에 반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ETF는 하기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SPY(S&P 500 추종)
QQQ(Nasdaq 100 추종)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감세 및 기업규제 완화
IT QQQ(Nasdaq 100 추종)
IYW(IT 산업 추종)
SMH(반도체 산업 추종)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언택트 성장 모멘텀 유효
산업재 XU, VIS(산업재 산업 추종)
IGF(글로벌 인프라 산업 추종)
ITA, XAR(항공우주, 방산)
SOC 중심의 인프라 투자
국방비 증액, 무기 해외판매 확대
국가우주위원회 출범, 우주군 창설 서명
소재 XLB, VAW(화석연료 소재 산업 추종)
LIT(2차전지 산업 추종)
전기차 산업 확대로 수혜
에너지 XLE(화석에너지 산업 추종)
AMLR(에너지 인프라 추종)
IGF, GII(글로벌 인프라 추종)
석유, 석탄 화석에너지 선호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로의 이동은 확실한 추제
단기적인 모멘텀으로만 투자
커뮤니케이션 XLC(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추종)
VOX(OTT, 5G 산업 추종)
IEME(OTT, 미디어 산업 추종)
5G 관련 인프라 투자
망 중립성 원칙 폐기 추진

 

반면 바이든 당선시 친환경 산업과 관련된 섹터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IT 빅테크 기업의 경우 규제 강화의 위험성과 증세를 할 것으로 보여 IT 섹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소비재의 경우 아마존은 빅테크 기업으로 분류되어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이나,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회사의 경우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있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합니다. 특히 소재 섹터의 경우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공약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5G 관련 인프라 투자는 매우 긍정적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어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추천하는 ETF는 하기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소비재 VCR(경기소비재를 포함한 테슬라 추종)
KARS(전기차 산업 추종)
ITB, XHB(부동산 산업 추종)
공화당보다 강한 빅테크 기업 규제
친환경 정책, 글로벌 그린 뉴딜 트렌드
저소득층 주택 보급 정책
소재 XLB, VAW(소재 산업 추종)
LIT(2차전지 산업 추종)
친환경 정책, 글로벌 그린 뉴딜 트렌드
건강관리 XLV, VHT(헬스케어 산업 추종) 오바마케어 부활 및 확대
제약사, 유통기업은 공화당 대비 수혜
지역 의료 인프라, 원격의료 서비스 투자 확대
에너지 ICLN, PBW(클린에너지 산업 추종)
TAN(태양광 산업 추종)
PHO, CGW(수력에너지 산업 추종)
FAN(풍력에너지 산업 추종)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선호
화석에너지 규제 부활
커뮤니케이션 XLC(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산업 추종) 5G관련 인프라 투자
망 중립성 원칙, 감독 권한 강화(빅테크 규제)
SNS 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부동산 VNQ, IYR(부동산 산업 추종)
IGF, GII(글로벌 인프라 산업 추종)
친환경 인프라 투자
저소득층 주택 보급 정책

 

이렇듯 미국에는 다양하고 세세한 산업을 추종하는 ETF 상품들이 많습니다. 미국 기업에 투자할 때 언어적인 문제, 정보 공개에 대한 문제로 확실한 정보없이 미국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산업의 성장성을 믿고 관련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있는 투자, 스마트한 투자의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과 같은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옥석같은 기업을 골라내시거나 오히려 성장할 것 같은 산업의 ETF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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