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컨센서스 간단요약 기업은 BNK금융지주, 동화기업,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입니다.
첫 번째 기업은 BNK금융지주입니다. 동사는 부산, 울산, 경남에 지역 기반을 둔 지역은행으로 은행, 증권, 자산운용, 여신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 업황 개선으로 부울경의 지역 기반을 둔 동사의 여신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MSCI 편출 이슈로 외국인들의 자급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조정이 있으나 향후 수급적 이슈가 개선된다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11/26 주가: 5850 52주 최고/최저가: 7890/ 3650 조선 업황 개선에 따라 부울경의 지역 은행인 BNK금융에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3분기말 조선, 해운 사업의 여신 규모가 7.0 조원에 달해 총여신대비 9.0 %에 해당합니다. 다만 MSCI 편출 이슈로 외국인들의 자금 유출로 인해 수급 우려는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총 1000억원의 자금 편출이 예상되며, 현 시가총액 대비 5 %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단기 수급 우려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금융주의 강세에 뒤이어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투자증권 목표가(7,500원) 대비 약 28 %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잦아든 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동화기업입니다. 동사는 목재사업과 자동차 사업부문으로 시작해 국내 강화마루 시장 점유율 40 %에 달하는 국내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최근 2차전지 전해액 시장에 진출해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으며, 점차 전해액 매출이 증가해 펀더멘탈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21년 하반기부터 유기 용매 재활용 사업을 시작해 ESG에 도 부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11/26 주가: 39950 52주 최고/최저가: 53300/ 10700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3 %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동반했으며, 영업이익은 32 % 상승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률 개선을 보였습니다. 특히 2차전지 전해액 매출이 54 % 증가해 2차전지 시장에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배터리 전방 수요 확대 및 시장 점유율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1년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해 20년 대비 32 %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중대형 전지 전해액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동반될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시장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21년 하반기부터 유기 용매 재활용 사업이 본격화되어 사업 외연이 확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나투자증권 목표가(51,000원) 대비 약 27 %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2차전지향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다음으로 두산인프라코어입니다. 동사는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엔진 사업에서 친환경 소형 엔진을 개발해 ESG에도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산그룹 구조조정으로 매각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당 이슈가 해소되기 전까지 변동성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11/26 주가: 8200 52주 최고/최저가: 9490/ 2535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3.9 % 성장, 영업이익 14 % 성장해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특히 중공업 부문의 매출액이 23 % 성장해 매출액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국 시장의 인프라 투자로 55 %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11/24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유진기업 등이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IBK투자증권 목표가(10,000원) 대비 약 21 %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M&A 확정에 따라 재평가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다음은 대우조선해양입니다. 동사는 조선/해양 전문회사로 선박 및 건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업황 개선에 따라 동사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공정위에서 프랑스 기업인 GTT에 과징금을 부과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동사의 주가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11/26 주가: 27000 52주 최고/최저가: 29350/ 11200 한국공정거래위원회에서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인 GTT에게 기술 독과점 지위 남용으로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GTT의 LNG화물창 기술특허를 보유한 원천 기술사이나 한국 조선소들의 솔루션 기술력을 왜곡해 자신들의 기술력으로 홍보했습니다. 현 시점 GTT의 기술력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과징금 부과 이슈로 국내 조선 기업들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투자증권 목표가(40,000원) 대비 약 48 % 상승여력이 존재하며, 최근 조선주의 강세를 보였으나 21년 조선업계 호황기와 GTT의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어 동사의 주가가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리포트 자료, 각 기업의 IR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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