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관련 공시 간단 요약>
1. 금일(8일) 수많은 개미들의 관심대상이었던 현대차그룹과 애플 협력 관련 공시가 올라왔습니다. 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결정된 것이 없고 애플과는 자율주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 보통 기업 대 기업간 협약 시 비밀 유지 서약을 맺는게 통상적입니다. 특히 애플은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과거 아이폰 협력사의 사례에서도 해당 기업이 협력 내용을 공개하자 손해배상을 청구한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밀 유지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아이폰의 터치스크린용 유리를 납품하는 코닝은 '애플'이란 단어를 코드명으로 부를 정도로 비밀유지 정책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다만 비밀 유지를 위해 허위 공시를 할 경우 불성실 법인 지정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이후에 추가로 진행했다고 해명할수는 있으나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글의 흐름으로 보았을 때 확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실제로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4. 현대차의 경우 애플차 관련 뉴스가 보도를 기점으로 206,000원에서 267,000원까지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흐름을 보았을 때 225,00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해당 선이 무너질 경우 애플카 호재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아차는 아직 공시가 나오지 않았으나 71,500원에서 83,400원까지 상승했으며, 이후 추가 상승했기 때문에 82,50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해당 선이 무너질 경우 애플카 호재가 해소되어 추가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5. 유명한 주식 격언이 있습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이미 현대차 그룹과 애플 협력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뉴스에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변동성은 예정된 수순이라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슈와 같이 뉴스에서 많이 떠들수록 관심은 줄이는 것이 안전한 투자의 길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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