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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주키즈의 토막 경제

[컨센서스]삼성엔지니어링, ESG 투자 대표 기업(ft. 탄소 포집기술, 플라스틱 재활용, 수처리 사업, GS건설 이니마, ESG 관련주, 에너지 최적화, 해외건설 수주)

by 주Kids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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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간단 요약>

1.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를 결성해 ESG와 관련된 신기술/신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동사는 건설 회사로서 강력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ction)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상용화 직전의 수소, 탄소포집 활용 등의 파일럿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수처리와 CO2 포집 및 저장 등의 사업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최근 ESG가 모든 업종에 트렌드로 잡히면서 건설업종도 예외없이 신사업 개척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수처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신사업 밸류에이션을 책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동사가 집중하고자 하는 ESG 사업은 그린 인프라, 수소 및 에너지 최적화, 혁신 솔루션 사업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그린 인프라는 환경 O&M 사업 중 하수처리/소각로 운영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동사는 용인 1기, 바레인 2기로 소각로와 하수처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수처리 신공법인 NEREDA 국내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현재 시설 노후화로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해외 또한 베트남에 지분투자를 검토 중으로 알려져 있어 글로벌 M/S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4. 수처리 사업의 경우 베트남의 물부족 현상에 집중해 메인 시장을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국제수자원협회에서 분류한 물 부족국가로 산업화와 도시화 및 환경규제 등으로 유관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캐치한 동사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국내 도한 노후 인프라 이슈가 있어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5. 마지막으로 수소 기술의 경우 CO2 포집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유전 내 원유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기업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사는 과거 사우디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해 2015년 완공 이력이 있어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6. 최근 신도시 건설로 인해 건설업종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건설 사업이 약한 동사는 약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사가 추진중인 그린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성장주 성격으로 밸류에이션 책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동사의 ESG 등급이 올 A로 경쟁사 대비 강력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ESG 투자가 강력한 트렌드로 잡힐 경우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SK증권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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