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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주키즈의 토막 경제

[누구냐 넌?]빅히트, CJ대한통운, HMM, 나스미디어(ft. BDI지수 반등, 위버스 브이라이브, 비엔엑스 지분, 택배단가 상승, 어닝서프라이즈, 케이딜 런칭)

by 주Kids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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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컨센서스 간단요약 기업은 빅히트, CJ대한통운, HMM, 나스미디어입니다.

 

첫 번째 기업은 빅히트입니다. 동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BTS를 필두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런칭해 다른 엔터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월 27일 빅히트와 네이버의 협력, YG PLUS와의 지분투자로 강력한 동맹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국내 양대 플랫폼인 V LIVE와 위버스의 통합은 강력한 시장성을 시현할 것으로 보여 향후 매출 행보에 따라 신고가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02/10 주가: 231,500 52주 최고/최저가: 351,000/ 141,000

1/27 빅히트와 네이버의 협력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엑에스가 네이버의 자체 플랫폼인 V LIVE 사업부를 양수받고 네이버는 4118억원을 투자해 비엔엑스의 지분율 49 %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빅히트는 와이지엔터의 자회사인 YG PLUS에 300억원, 비엔엑스에 400억원을 투자해 엔터사와 플랫폼사간의 대형 동맹이 만들어졌습니다.
V LIVE + 위버스를 통합한 팬덤 플랫폼으로 빅히트뿐만 아니라 와이지 소속 아티스트들이 입점할 것으로 보이며, 팬덤 문화의 모든 소비를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머라리어캐리, 마룬5,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입점시키기 위해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도 합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260,000원, 유지) 대비 12 % 상승 여력이 있으며, 네이버와 YG와의 대규모 협력을 통해 팬덤 소비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상장 당시 주가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고 밸류에이션상으로 IT 기업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재평가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음은 CJ대한통운입니다. 동사는 국내 대표 택배 사업자이며 강력한 물류망을 기반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년 실적은 택배 노동자 이슈와 코로나로 인한 일회성 비용 지출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택배 단가 인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단가 인상으로 인한 실적 모멘텀이 작용한다면 현재의 저평가 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02/10 주가: 173,500 52주 최고/최저가: 194,500/ 110,000

4분기 영업이익 907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택배 노동자 이슈 및 코로나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100억원 수준의 비용 지출이 잡힌 것으로 판단합니다.
택배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4 %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택배단가는 1.7 % 하락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에도 분류지원인력 고용 및 간선물류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단가 인상 모멘텀이 충분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 모멘텀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네이버쇼핑과 풀필먼트 협력, CJ 로킨 매각은 대형 호재로 판단하기 때문에 단가 인상 문제만 잘 해결된다면 정당한 밸류에이션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화투자증권(210,000원, 유지) 대비 21 % 상승 여력이 있으며, 단가 인상 이후 대규모 주가 모멘텀이 작용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음으로 HMM입니다. 동사는 컨테이너 운송 및 벌크화물 운송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해운 기업입니다. 전년 BDI 지수 급등과 함께 주가의 재평가가 있었으나 20년말 BDI 지수가 소폭 조정되면서 주가 상승이 정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차 BDI 지수가 재상승하고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작용될 것으로 판단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02/10 주가: 14,500 52주 최고/최저가: 17,000/ 2,120

4분기 영업이익 567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8.1 %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원인으로 4분기 컨테이너 수송량 증가와 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벌크 및 기타 부문 사업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1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2조 48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5 % 성장하는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수급 불균형의 해결 기미가 없어 당분간 현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24,000원, 상향) 대비 66 % 상승 여력이 있으며, 글로벌 교역 수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동사의 ROE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코로나 19 해소시 폭발하는 소비로 운송업계의 강력한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음은 나스미디어입니다. 동사는 KT 그룹 내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과거 KT와의 협업없이 개별적으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했기 때문에 인크로스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책정받았습니다. 하지만 21년 KT 그룹 전사 협업을 강조하면서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K-Deal을 런칭할 것을 공시하였습니다. 또한 KT 그룹 내 지니뮤직 및 K-쇼핑 등의 다수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여 높은 밸류에이션 책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02/10 주가: 41,050 52주 최고/최저가: 42,850/ 16,427

동사는 2008년 KT 그룹에 편입되었으나 그룸사 시너지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인크로스 대비 낮은 밸류이션을 책정받았습니다. 이에 동사는 1분기부터 KT의 고객 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문자마케팅 서비스 K-Deal을 론칭할 것으로 보여 인크로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리레이팅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KT 그룹 내 플랫폼인 지니뮤직, K쇼핑, 시즌 등과 연동해 리워드 광고 서비스를 2분기에 론칭할 것으로 공시했기 때문에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KT의 1순위 과제에 커머스를 성장산업으로 꼽은 만큼 그룹사 간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퍼포먼스 광고 및 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M&A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재 동사는 순현금이 838억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적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유안타증권(52,000원, 유지) 대비 27 % 상승 여력이 있으며, K-deal을 비롯한 그룹사 시너지와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추가 성장 동력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플랫폼 부문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어 2021년 호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 모멘텀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리포트 자료, 각 기업의 IR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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