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수혜주 간단 요약>
1. 미국 대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치 베팅 사이트에 반영된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률은 64.3 %로 바이든이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후 경합주에서 지지율 격차가 축소되면서 트럼프가 무섭게 쫓아오고 있으나 주식 시장에서는 바이든의 당선을 예상하고 바이든 수혜 산업인 신재생에너지으로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블룸버그는 바이든이 당선됐을 경우 수혜를 받을 산업을 바이든 지수로 만들었습니다. 바이든 지수의 편입된 산업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총기 제조업체, 통신 인프라, 전기차 관련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리튬 생산업체, 바이오 연료 업체 등이 편입외더 있습니다.
3. 블룸버그의 바이든 지수는 S&P500을 약 24 % 만큼 앞서고 있으며 실제로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바이든 지수에 편입된 기업이 상승랠리를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4. 다만 미국의 선거인단 투표와 지역 승자독식방식으로 단순히 바이든의 지지율이 높다고 해서 당선을 확실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바이든 수혜주에 투자하기보다 향후 결과를 보신 후 투자를 진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미국 대선이 시작되어 세계 각국은 미국 대선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지율 상으로는 바이든이 크게 앞서고 있으나, 미국의 특이한 대선방식으로 쉽사리 바이든의 당선을 점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2016년 트럼프와 힐러리의 대선 당시에도 힐러리의 당선을 예상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식 시장에서는 바이든의 승리에 베팅하는 바이든 플레이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바이든 수혜주로 분류되는 바이든 지수가 시장 대비 약 5 %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지지율 차이가 무섭게 좁혀지면서 바이든 플레이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합주 중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텍사스에서는 트럼프가 앞서고 있으며 다음으로 많은 펜실베니아에서 0.7 %만 바이든이 앞서고 있어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블룸버그에서 만든 바이든 지수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기업, 총기 제조업체, 통신 인프라 관련 기업, 전기차 관련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리튬 생산업체, 바이오 연료 업체, 건축 관련 기업들 또한 추가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관련 기업으로는 넥스트에라에너지(신재생에너지), 스미스&웨슨 브렌즈(총기 제조업체), 크라운 캐슬 인터네셔널(통신 인프라), 테슬라(전기차), 앨버말(리튬 생산업체), 리뉴어블 에너지 그룹(바이오 연료 업체), AECOM(건축) 등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편입된 기업은 하기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점으로는 바이든이든 트럼프든 쉽사리 예측할 수 없으나 향후 산업 트렌드가 탄소제로인만큼 대선으로 인한 잠깐의 변동성에 베팅하기보다는 산업군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SK증권, 교보증권 리포트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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