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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의 따뜻한 경제이야기/오늘의 IPO

[신규 IPO예정]하나기술(299030, 예정), 2차전지 장비주의 라이징 스타(ft.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관련주, IPO 상장, 2차전지 IPO, 배터리 재활용)

by 주Kids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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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간단 요약>

1. 2000년 6월 하나이엔지로 설립되어, 2002년 삼성SDI,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등록되었습니다. 이후 2004년 LG화학과, 중국 자동차 기업인 BYD의 협력업체로 등록되고 2019년 SK이노베이션 협력업체로도 등록되어 국내 3대 2차전지 기업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동사는 2차전지 조립, 활성화, 팩 공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에 극판 공정용 장비 개발이 완료될 경우 2차전지 전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됩니다. 특히 동사는 원형, 각형, 파우치형 모두 가능해 고객사에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3. 주요 고객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며 2020년 예상 매출액인 1000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무서운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폭스바겐의 협력사로 선정되어 글로벌 자동차, 2차전지 회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4. 동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폐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에 필요한 장비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30 %를 목표로 연구 개발 진행 중입니다. 또한 차세대 전지인 반고체전지 생산 설비 또한 수주를 받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를 개발해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4. 공모가 밴드가 31000 ~ 35000원으로 2020년 예상실적 기준 PER 14.1 ~ 15.9 정도로 국내 경쟁업체(피앤이솔루션, 브이원텍, 엔에스, 코윈테크)의 평균 PER(28.4)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38.4 % 로 평범한 수준의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 당일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일(12일) 진행된 기관 수요 예측 결과 1393.9 대 1로 역대급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IPO 기업은 '하나기술'입니다.

 

하나기술은 2000년 하나이엔지로 설립되어 LCD, PDP 장비 제작 기업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LG화학 협력업체로 등록되면서 2차전지 장비 제작 기업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극판 공정부터 PACK 공정까지 전 공정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원형, 각형, 파우치형과 같은 모든 타입의 2차전지 설비를 제조해 국내외 모든 2차전지, 자동차 기업에 대응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동사의 이러한 대응 방식은 꾸준히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어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폭스바겐의 협력사로 선정되어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사의 외형적 성장이 가능하며, 2023년부터 2차전지 공급 부족이 예상되어 무서운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요 확대로 배터리 처리로 인한 환경문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동사는 팩 충방전 테스터, 폐 배터리 성능검사기 등을 개발해 2021년부터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폐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기술력에 대해 다시 멀티플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또한 차세대 전지라고 할 수 있는 반고체 전지 생산 설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2차전지 설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PSC에 해당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경쟁력 또한 입증되어 2차전지 장비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 기준 동사의 공모희망가 기준 PER는 14.1 ~ 15.9 배로 국내 동종의 평균 PER가 28.4배임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된 펀더멘탈이라 판단합니다. 심지어 2021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면 PER 6이며,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38.4 %로 많지 않은 물량이 풀리기 때문에 상장 당일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해당 자료는 뉴스 및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리포트 자료, 당사 IR 자료를 참고해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점을 양지하시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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